오줌 참는 법, 똥 참는 법, 방귀 참는 법 {개인적 노하우}

안녕하세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언제나 여러분들께 유익한 정보만을 제공해 드리기 위하여 이렇게 발 벗고 나서는 유빼시입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소변, 대변, 방귀를 참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으신 적이 많을 것입니다. 특히 소변과 방귀는 잘못하면 새어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큰 부끄러움을 안겨줄 수 있는데요, 저 또한 그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여러분들께 저의 노하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블로그에 이러한 글을 적는 것이 썩 내키지는 않지만, 그래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을 위하여 오줌, 똥, 방귀 참는 법에 대하여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오줌(소변) 참는 법

소변, pee

오줌을 참기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여성은 요도가 남성보다 짧기 때문에 오줌을 더욱 참기가 힘듭니다. 저는 일단 남성이기 때문에 남성 기준으로 흐름이 진행될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지만, 최대한 중립적으로 적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우선 오줌이 정말 마렵다 싶으면 정신력으로 버팁니다. 온 정신을 요도에 최대한으로 집중시킵니다. 누가 간지럽힌다고 하여도 구애받지 않을 정도로 말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참을 때마다 너무 쓰라린 기분이 싫다면 이제 이 방법을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목을 뒤로 젖혀서 위를 쳐다보는 것인데요, 신기하게도 저는 이 방법을 사용하였더니 오줌이 갑자기 들어가는 느낌이 들면서 하나도 마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시 고개를 제자리로 위치시키면 다시 마려워졌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하게 느껴질 것 같다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위로 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예를 들면, 벌레가 천장에 붙어있는 것을 구경이라도 하는 듯 말이죠.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 몸속의 노폐물인 오줌을 장시간 배출하지 않게 되면 각종 방광, 요도 부근의 질병을 야기할 수 있으니 가급적 참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② 똥(대변) 참는 법

대변, shit 

똥 참는 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미 알고 계셨다시피, 소변보다는 대변이 훨씬 더 참기 수월합니다. 소변은 힘을 풀어야 나오지만, 대변은 힘을 주어야 나오기 때문입니다. 많은 영 · 유아들이 대변을 소변보다 먼저 가리는 이유입니다. 각설하고, 똥을 참기 위해서는 항문의 괄약근을 잘 제어하셔야 합니다. 이것도 정신력으로 버틸 수가 있는데요, 온 정신을 괄약근에 최대한으로 집중시킵니다. 이 또한 누가 간지럽히거나 놀라게 한다고 하여도 끄떡없을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이는 정상적인 배변 활동에 의하여 생성된 똥에 한해서만 설명드린 방법입니다. 만약 식중독 등으로 인한 설사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간혹 누군가는 발뒤꿈치를 이용하여 항문을 막는 방법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애초에 설사일 경우에는 별로 효과를 볼 수 없으며, 속옷이 대단히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을 추천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설사는 다른 사람에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하는 편이 건강에도 좋습니다. 화장실이 없을 경우에는 다른 건물의 화장실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사도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만약 이러한 일이 발생하였을 때, 너무 초조해하지 마시고 심호흡을 하면서 급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면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③ 방귀 참는 법

방귀, fart

방귀도 위의 ②번 항목과 같은 방법으로 참아주시면 됩니다만, 괄약근으로 똥보다 제어하기 힘든 것이 방귀이기 때문에 방귀는 솔직히 말해서 정신력으로밖에 버틸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안 그러면 그냥 소리 없이 뀌는 방법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소리 없이 뀌는 것을 못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쉽게 일반화를 시킬 수가 없네요. 하지만 자신이 방귀를 소리 없이 뀔 능력이 있으시다면, 사람이 뒤쪽에 있지 않는 경우에 한해 조용히 해결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오줌, 똥, 방귀 참는 법에 관하여 간단하게 저의 노하우를 곁들여 설명드렸습니다. 재차 강조드리지만, 여유가 있으시다면 반드시 화장실을 이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되셨나요? 지금까지 여러분들께 유익한 정보만을 드리고 싶어 안달이 난 유빼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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