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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함 빼면 시체
안녕하세요, 요즘 정신이 없는 유빼시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은 해군 현역이거나, 곧 해군에 입대할 인원일 수도 있겠네요! 혹시 그중에서 수송병에 지원하여 오신 분들께 유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추려 아주 간단히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설명드릴 것들 중에서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반수송: 기본적으로 승용차를 운행하며, 부대 특성에 따라 화물차(1톤~5톤)를 운행할 수도 있다. 특수한 경우에 지휘관 운전병으로서 근무하기도 한다. 대형수송: 기본적으로 버스를 운행하며, 중장비를 제외한 모든 차량들을 몰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대형수송 또한 부대 특성에 따라 버스를 자주 운행하거나, 화물차(1톤~11톤)를 운행할 수도 있다. 중장비수송: 흔히 '지게..
“늘 자기 전에 떠오르지만 일어만 나면 본능적으로 부정하고 싶은 건지 생각하지 않게 되는, 때론 비참하지만 아름다운, 죽음에 대하여” 어찌 보면, 인간이니까 스스로에게 이런 철학적인 질문도 던질 수 있지 않나 싶다. 아마 이 지구상의 모든 인간이란 인간은 한번쯤 죽음 또는 그 이후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대체로 그나마 가장 죽음의 모습과 흡사한 ‘잠자리에 들 때’ 자주 하곤 한다. 이를테면, 필자가 잠을 자려고 할 때 자꾸 어느덧 노인이 되어버린 내가 떠오르고, 아니면 당장 내일이라도 무슨 사고 같은 게 나서 죽진 않을까 괜한 걱정을 하기도 한다. 사후세계는 어떨까 상상 아닌 상상도 해본다. 그런데 이게 마냥 삶에 부정적인 영향만 잔뜩 끼칠 것 같은데, 생각보다 ..
"독박육아, 독박육아, 독박육아..." 이 망할 남편들이 잘못이다. 아침 일찍 밖에 나가서 놀고 들어오는 망나니들. 어느새부턴가 독박육아라는 단어가 우리 사회에 아무렇지도 않게 스며든 것 같다. 여기저기 뜻도 모르고 사용하는 것 같았다. 심지어 우리 엄마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중간에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독박육아를 꺼냈다. 하지만 필자는 엄마가 절대 페미니즘을 옹호하거나 신뢰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 괜찮다. 대신 정확한 유래와 의미를 모르고 우리 엄마는 사용했을 뿐이다. 그래서 그런 단어를 사용할 때면, 옆에서 괜히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자식을 키우는데 독박이라는 단어가 왠지 어색하다"라고 속삭이듯, 스치듯 말하곤 한다. 독박육아는 내 자식에게 엿을 날리는 행동과도 같다. 이 망..
단언컨대, 오늘 하루만큼 가슴 떨리고 성취감 있던 날은 없었다. 나를 보러 오는 가족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 입장하기 전 군악대의 북소리가 들리는데 그때만큼 심장이 쿵쾅거린 날이 없었다. 그래도 여느 때보다 긴장은 바짝 되니 실수는 크게 없었던 것 같다. 가족들의 직접 정모 수여는 나를 울음 터지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보자마자 서로 눈물이 나왔다. 가족애는 참으로 두터운 것 같다. 이제 후반기교육이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 기대된다. 맛있는 거 많이 사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