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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동 성착취물 검열 알아보자

유빼시 2021. 9. 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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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빼시입니다.

최근 애플 측에서 아이폰 이용자의 사진 및 파일을 검열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었죠. 물론 이에 대해 이용자들은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대체 애플은 최고의 보안 체계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 왜 이용자의 사적 범위까지 침범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아동 성착취물 검열

 

Q①. 애플이 이용자의 iCloud를 검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How Apple censors their iClouds

A. 각 사진에는 저마다 고유의 해시값이 존재합니다. 즉 사진을 직접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해시값으로써 본다는 것이죠. 물론 이러한 자료만 가지고 그 사진이 아동 성착취물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애플 서버에서 갖고 있는 아동 성착취물 해시값과 비교하여 색출해내는 방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방식이 어찌 되었든 간에, 아동 성범죄를 방지하겠다는 목적은 굉장히 훌륭하나 결국 사적 침해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Q②. 왜 갑자기 애플이 검열하려고 하는가?

Why Apple tries to censor them

A.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애플은 여느 기업들과 달리 이용자의 사생활 보안에 철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 자체에서도 이용자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볼 수 없게 시스템을 구축해놓았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한 사람의 휴대전화 갤러리 목록을 그 어느 수사기관도 캐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예상하셨듯이, 이에 수반하는 부작용 또한 존재합니다. 법에 어긋나는 파일을 소지하고 있다 할지라도, iCloud에 저장만 해놓으면 자신이 유출시키지 않는 한 그 누구도 찾아낼 수 없습니다. 게다가 애플 자체에서도 보안을 명목으로 이용자의 정보를 손쉽게 내주지 않습니다.

애플 측에서도 이 문제는 꽤나 부담스럽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고안해낸 방법이 아까 말씀드린 해시값 대조입니다. 그러나 이는 이용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죠. 물론 애플은 "아동 성범죄에 한해 해시값을 대조할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사람들은 정체성을 잃어가는 애플을 향해 비난, 결국 애플은 이를 잠시 연기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Q③. 애플의 검열을 피할 방법은 없는가?

How to avoid Apple's censorship

A. 이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으신다면 iCloud와 iMessage를 비활성화하면 됩니다. 비활성화를 하기 위한 경로는 설정 → 프로필 → iCloud → 사진, 메시지, iCloud Drive 등 비활성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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