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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장단점 궁금하시죠?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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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장단점 궁금하시죠?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유빼시 2021. 4. 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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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고 싶은 유빼시입니다.

요즘 대세가 디젤, 가솔린 자동차보다는 전기차 또는 수소차로 기울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더라고요! 저희 가족도 이번 연도에 약 5년간 몰았던 정든 디젤 차량과의 재회를 기약하며 떠나보내고, 전기차를 새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전기차에 대해 적응해야 할 부분들도 많고, 어느 정도 전기차를 타면서 생길 수밖에 없는 불편한 점들을 다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 걱정되기는 합니다. 그 무엇이라도 장단점이 몇 개씩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올해 2021년은 전기차를 산다고 해도 그렇게 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와 함께 전기차의 장단점을 알아보실까요?

 

Pros and cons of electric cars

 

먼저 장점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 대상은 내연기관(기름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차량입니다.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① 유지비가 저렴하다.

Low-maintenance costs

전기차의 가장 큰 매력이죠? 유지비가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꽤 적게 든다는 것입니다. 약 한 달간 전기차를 충전하는 데 드는 비용과 일반 차량의 기름값은 약 3배 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또 전기차는 소모품 또한 내연기관 차량보다 적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도 유지비가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도 일반 차량 대비 아주 낮은 비용을 보여줍니다. 가뜩이나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저렴한 유지비는 가뭄에 소나기와도 같을 듯하네요.

 

② 가속이 빠르다.

Fast acceleration

제가 전기차를 타면서 놀랐던 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등이 시트에 달라붙을 정도의 가속감이었습니다. 액셀을 밟을 때부터 이미 최대출력으로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히 저속 구간에서 가속할 때 내연기관 차량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가속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가속이 빠르니 60km/h까지만 밟고 안전 운전합시다!

 

③ 소음 또는 자잘한 진동이 없다.

No noise and vibration

처음에 전기차 시동을 걸면, 너무 조용해서 시동이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사실상 무소음이라고 봐야 맞겠죠. 하지만 이렇게 되면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전기차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어서 일부러 가상 엔진음을 탑재했다고 해요. 하지만 그마저도 주변 소음에 묻혀서 잘 들리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전기차에 소음, 진동은 존재하지 않고,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이외에도 친환경적,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공조장치 사용으로부터의 자유로움 등의 장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기차가 상용화되기에 이른 이유가 있죠. 단점 또한 앞서 설명드렸던 장점만큼 만만치 않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단점 설명드리러 가겠습니다.

 

① 충전 소요시간이 조금 길다.

Long time to charge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경우에 따라 치명적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가까운 거리를 출퇴근하는 사람이라면 이 문제는 거의 해결될 수 있습니다. 퇴근하고 충전해놓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마저도 제한적인 충전소에서 이미 충전 중인 차가 있다면 기다려야 합니다. 이는 조금 먼 거리를 다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전기차는 신중한 판단 후에 고르는 것이 맞네요.

 

②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짧다.

Short mileage

이는 예전부터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으로 주목되어왔죠. 일반 내연기관 차량은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평균 800km/h이지만 전기차는 평균 400km/h로, 약 2배 낮은 수준입니다.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솔직히 저는 저 정도 거리도 충분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기에는 아무래도 약간의 무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 출퇴근용으로는 정말 이보다 좋은 탈것이 없는 듯합니다.

 

③ 수리비가 꽤 비싸다.

The high car repair bill

수리비가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전기차 특성상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구조가 매우 단순하므로 내구성 하나는 정말 뛰어납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배터리가 만약에 고장이 났을 시에, 그 비용은 생각보다 비쌀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작은 장애물 같은 것이 튀어 배터리를 손상시켜서 이를 교체하러 갔는데 약 1,700만 원 상당의 비용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대량생산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전기차 배터리는 성능이 우수하여 거의 폐차 직전까지 가더라도 배터리를 한두 번 교체할 정도라고 합니다. 영구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④ 고속주행 시 노면 소음과 풍절음이 있다.

Wind and road noise while high-speed driving

전기차는 엔진음마저도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들리는 소음이라고는 노면과 타이어가 맞닿으면서 들리는 소음, 풍절음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자체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노면 소음과 풍절음이 크게 들린다는 것이고, 개인차에 따라 이를 둔하게 또는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전기차 사는 것을 고려 중이시라면, 이 부분 또한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전기차 장단점에 대해 각각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기차 그 자체는 매우 획기적이고 친환경적이지만, 본격적인 상용화가 되려면 아직 한참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 글이 도움되셨나요? 지금까지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만을 드리고 싶어 안달이 난 유빼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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