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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함 빼면 시체
해군 683기 수송병에 입대하며...(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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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영하기까지 딱 하루 남았다. 머리도 미리 싹 자르고 친척들에게 마지막 인사까지 나누었다. 조금씩 내가 곧 진해에 1개월 간 훈련받으러 간다는 것이 실감 난다. 입대 전 필수 준비물도 챙겨놓고. 현재로부터 딱 24시간 지나면, 지금쯤 한참 검사 같은 거 받느라 바쁠 듯하다. 훈련 1주 차 정도는 검사로 지나간다던데, 맞는지 모르겠다.
별의별 생각이 든다. 683기 동기들은 과연 어떨지, 나와 성격은 잘 맞을지, 그리고 그중에서 나와 함께할, 훗날 같은 곳에 배치되어 운전하고 다닐 수송병들은 누굴지... 아무튼 동기들 만나면 정말 잘해줘야겠다. 힘들 때 위로해 주고, 기쁠 때 같이 기뻐해 줘야겠다. 원래 다 힘들고 짜증 나는 상황에서 고된 훈련받아가면서 근본인 듯 근본 아닌 근본 같은 전우애가 생긴다더라. 정확하게는 개인적으로 설렘 30% 초조함 50%, 슬픔 18%, 기쁨 2%다. 설렘은 새로운 동기들을 만나는 것, 초조함은 앞으로의 군생활과 전역 후의 삶에 대한 것, 슬픔은 가족, 지인들과의 헤어짐, 기쁨은 2차 시도만에 해군 수송병으로 입대하는 것. 잘하면 682기가 될 수 있었지만 차라리 잘 됐다. 절묘하게 683기부터 수료식에 가족, 지인들이 참석 가능하게 되었으니까. 수료식 때 외롭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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