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서울시장 출마 선언? 허경영 33 공약 파헤쳐 보자! (3편)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여러분들께 유익한 정보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온 유빼시입니다!

이번 게시물이 허경영 공약을 정리하는 마지막 편인 3편이 될 것 같은데요.

그의 신박하다 못해 경이로운 33 공약, 이제 23~33까지 파헤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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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혁명

① 기업으로부터 받은 어음은 어음보험공사에서 즉시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하고,

어음 발행 기업의 어음보험 가입의 의무화로 어음부도를 완전히 차단한다.

 

 

생활 혁명

① 기본생활용품과 가전제품, 그리고 전, 월세 보증금 1억 원까지

재산압류 강제집행을 금지시켜 서민주거권을 보호한다. 고소남발을

줄이기 위해 고소보증금제를 시행하며 이혼 및 전과기록의 기재도

금지하여 국민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보훈 혁명

① 6.25, 월남 참전용사와 파독광부, 간호사에게 각 5억 원과

매월 300만 원을 지급하며 그들의 직계가족에게는 월 300만 원의

참전, 애국수당을 지급한다. (본인 사망시에는 직계가족에게 5억 원을 준다.)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 것도 이 분들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일어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국가는 이들에게 보답조차 하지 않죠.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레를 끌며 폐지를 주워다니십니다. 나라를 구한 대가로요.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정말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공약입니다.

 

노동 혁명

① 노동자 대표와 경영자가 참여하는 기업가족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업을 운영하게 함으로써 노조를 완전히 없애고, 노동자와 경영자라는

이분법을 기업가족으로 통일함으로써 불필요한 노사갈등을 완전히 해결한다.

 

저는 노조라는 것이 왜 존재해야 하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더라고요.

노조 또한 기업이 잘 운영되어야 월급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인데,

기업이 망하면 자신들도 실업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1도 안 하나 봅니다.

참으로 1차원적인 생각입니다. 경제 발전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장기 혁명

① 장기가 부족하여 공급을 기다리다 죽어가는 수많은 환자들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에서 장기를 확보하여 1년 이상 대기하지

않게 함으로써 국민의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한다.

 

장기를 기증해줄 사람이 없어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 하시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국가가 장기를 기증해 주는 셈인 것이죠.

개인이 스스로 구하는 것보다 국가가 구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겠네요.

 

도덕 혁명

① 대통령이 5,000만 국민의 모든 관혼상제를 챙김으로써 국민의

사기를 진작시킨다. 이를 위해 생일날은 생일축하금 10만 원과

생일케이크 생일선물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가족사망 시에는

대통령의 조화와 금일봉 1,0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한다.

 

만약에 이것이 실현된다면, 정말 대한민국보다 살기 좋은 나라가

존재나 할까 싶습니다. 꿈만 같은 이야기처럼 들리실 수 있겠지만,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 순위 12위 안에 드는 국가입니다.

절대 돈이 모자라지 않습니다. 모자라다면 그것은 도둑놈들 때문이겠죠.

 

장애 혁명

① 장애인의 행복추구권을 보호하기 위해 장애인의 재활수당을

현실화하고 장애인의 보행권을 지원하며, 3급 이상 장애인은 국가가

우선적으로 취업시킨다. 또한 안경이 필요한 모든 국민에게 무상으로

안경을 제공해주는 안경공영제를 실시한다.

 

장애인들은 사회에서 많은 제약을 받습니다. 그러니 제대로 된 일자리

하나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죠. 이를 완화하기 위해 허경영은

장애인에게 재활수당과 일자리를 국가가 알아서 준다고 말합니다.

장애인이 되더라도 절대 돈과 일자리 걱정은 없을 듯합니다.

 

주택 혁명

① 1인 생활자가 증가함에 따라 소형 임대아파트를 대규모로 건립하여

널리 보급하고, 기존의 모든 아파트 관리비는 지역 단위로 통폐합하여

관리비를 대폭 줄인다.

 

벌금 혁명

① 벌금을 재산비례형으로 변경하여 생계형 서민들의 교통위반은

1만 원으로 줄이고, 중산층 이상은 재산 정도에 따라 벌금, 범칙금이

증가함으로써 매년 100조 원 정도의 세수가 증가되므로 이를

국민배당금으로 지급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또 세수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서민들은 몇만 원, 부자들은 적게는 몇십, 몇백만 원, 몇천만 원,

많게는 몇억 원까지도 벌금이 증가할 수도 있겠죠.

그러면 누군가가 아마 반박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서민들의 교통위반 건수가 증가할 것 아니냐?

어차피 고작 1만 원밖에 하지 않는 금액인데."

재산비례형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들에게는 1만 원도 피 같은 돈입니다.

절대 허투루 낭비하려고 들지 않을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부자들도 1만 원마저 아까워 합니다.

가지고 있는 재산은 각각 다를지 몰라도,

1만 원이 갖고 있는 가치는 똑같기 때문입니다.

 

황사 혁명

① 국가에서 모든 가정에 무료로 미세먼지방지 공기청정기와

황사마스크를 공급하며 몽고, 중국과 협조하여 첨단화된

사막화 방지 뉴딜정책으로 황사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그런데 이 사막화 방지 뉴딜정책이라는 것이 참 웃깁니다.

허경영은 교도소에 수감된 강력범죄자들을 중국과 협의해

중국 사막으로 보내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나무를 심게 하도록 명령합니다. 정말 재미있죠?

범죄자들의 죗값도 치르고, 황사도 해결하고!

 

식수 혁명

① 4대강과 상수도 수원지의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농약을

미생물 농약으로 바꾸고 공장 오 · 폐수를 완전히 차단하여

국민 모두에게 1급수의 식수와 무농약식품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지킨다.

 

허경영의 서울시장 공약에 이와 비슷한 성질을 가진 공약이 있죠.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의 수원을 팔당댐에서 청평댐으로 이전."

공약 하나하나가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꿈만 같은 공약들도 많은데요.

과연 이번 서울시장은 누가 당선될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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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허경영의 33 공약을 1~3편으로 하여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어떠신가요? 정말 이루어질 것 같나요? 아니면 아직도 불가능한가요?

지금까지 여러분들께 유익한 정보만을 고집하는 유빼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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