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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연초와 전자담배, 과연 어떤 것이 더 유해할까?

유빼시 2021. 1. 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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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의 유익한 정보만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는 유빼시입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연초전자담배, 과연 어떤 것이 더 유해할까?라는 주제입니다.

대한민국의 흡연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약 20%라고 합니다. 1/5로 적지 않은 비율입니다.

흡연을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존재하겠죠.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는,

호기심에, 주변 지인의 추천, 스트레스, 취미, 멋 부리고 싶어서, 연기가 신기해서 등등

이유라면 아주 다양할 듯합니다. 그렇다면 전자담배 흡연자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약 40%가 전체 흡연자 중 전자담배를 이용한다고 전해집니다. 이 또한 적지 않은 숫자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연초를 이용하다가 일부가 전자담배로 갈아타기도 합니다.

연초가 훨씬 더 해로울까요? 역시 전자담배가 연초보다 더 해로운 성분을 함유할까요?

그 궁금증을 지금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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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사진)

먼저 일반 담배(궐련)에 관한 것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가장 쉽게, 흔히 볼 수 있는 담배입니다.

편의점 카운터 뒤에 진열되어 있고, 밖에만 나가면 저 유해한 연기를

코로 간접흡연하면서 내 폐로 그 유해함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각종 유해한 성분들이 이 담배 안에 판을 칩니다.

흡연자들이 담배를 필 수 있는 이유는 그나마 이러한 성분들 덕분인데요.

그냥 담뱃잎을 말려서 피게 되면 아주 독한 맛이 나서 못 핀다고 합니다.

그 자체로도 피해를 주는 담배인데, 거의 맛과 건강을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박근혜 정부 때 담배의 가격이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되었다고는 하지만,

결국 흡연자들은 니코틴의 중독성을 이겨내지 못하고 복종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각종 암 또한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담뱃갑에 있는 사진이 말해줍니다.

담배의 유해성 (사진)

하지만 그 사진들을 봐도 전혀 아무렇지 않은 이유 또한 있습니다.

한 개비 , 두 개비, 한 갑,... 이렇게 펴서는 절대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게 잊어버린 채로 피우다 결국 건강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저도 한때 일반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담배를 피우면 걸리는 특이한 병을 하나 발견한 뒤로는

절대 궐련형 담배를 피우지 않게 되었습니다. 버거씨병이라고 혹시 아시나요?

이 병은 다른 병명으로는 폐쇄 혈전 혈관염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손발의 동맥과 정맥에 염증이 생겨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 병으로써,

1908년 레오 버거(Leo Buerger)라는 미국인 의사에 의해 처음으로 알려졌고

그 이름을 따서 버거씨병이라고 이름 지어졌습니다. 버거씨병의 유래입니다.

아주 쉽게 말씀드리자면, 말초신경들이 존재하는 손가락과 발가락을

몇십 년 동안 지속되는 흡연으로 인해 절단해야 하는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주로 45세 이하의 현재 또는 최근까지의 흡연력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병합니다.

당연히 치료는 금연이겠죠. 당장 금연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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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사진)

이러한 흡연자들을 위해 대안적인 방안으로 전자담배가 추천되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전자담배가 연초보다 훨씬 더 유해하다는 거 알아?"

네, 당연히 백 번 틀린 소리라고 제가 자부할 수 있겠습니다.

애초에 성분도 다르고 피우는 방식 또한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연초는 말 그대로 불을 이용해 담뱃잎을 태움으로써 발생되는 연기를

들이마시고 뱉는 원리라면, 전자담배는 증기를 생산해서 나오는 연기이니까요.

절대 일반 담배보다 유해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는 있습니다.

전자담배의 생명인 코일을 제때 갈아주지 않는다거나와 같은 기본적인 상식들을

준수하지 않은 채로 피우게 된다면 당연히 일반 담배보다 훨씬 유해한 성분이 나옵니다.

그러나 전자담배의 사용법을 숙달하고 제대로만 베이핑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금연을 향한 길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또 누군가는 말합니다.

"전자담배도 일종의 담배인데, 당연히 안 피는 것보다 유해한 거 아닌가요?"

당연히 유해합니다. 궐련형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고만 했을 뿐이지,

절대 금연보다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확실히 덜 유해한 것은 사실입니다.

일반 담배로 인한 유해도가 100이라고 치면, 전자담배는 그것의 약 1/20밖에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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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훨씬 덜 유해하다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저는 분명히 전자담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비흡연자들에게 권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연초를 피우고 계신 분들의 건강을 고려해서 전자담배를 추천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부디 전자담배로 갈아타 금연에 성공하셔서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지금까지 세상의 모든 유익한 정보들을 갈망하는 유빼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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